| [임민경의 중고차 라운지] 중고차시장 '봄바람'… 500만원대 중형 판매 늘어 한국경제 | 2009.03.12(목) 신차 시장은 여전히 깊은 겨울이지만 중고차 거래는 봄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철저히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중고차 시세는 현재 공급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이 보합세라면서 웬 활기?'라고 되물을지 모르겠지만 이는 시장을 잘 몰라서하는 말이다. 중고차는 시간이 흐를수록 연식이 오래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보합권을 유지한다는 것은 거래 흐름이 괜찮다는 의미다. 최근 중고차 시세가 보합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해 말부터 금융경색과 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중고차 가격이 크게 하락한 데 따른 반사효과 외에 최근 신차 판매가 급격히 줄어든 데도 원인이 있다. 신차 판매가 많아야 중고차 시장에도 물량이 많아지는데 신차 판매가 줄면서 중고차도 같이 줄어든 것.또 경기불황 탓에 중고차 딜러들이 차량 매입에 소극적인 것도 매물 부족 현상을 부르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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